베이징 최신식 공중 화장실, 무료 WIFI도 제공 (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7일] 베이징시 시정 관리 위원회는 베이징시 공중 화장실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여자화장실의 비율 확대와 통풍 시스템, 냄새 재거 등 조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0월 베이징시 공중 화장실 건설 기준이 정식 발표될 전망이다. 베이징시는 ‘13차 5개년 규획’ 기간에 ‘제5차 공중 화장실 개혁’ 방안을 실행해 1만 9천 여 개의 공중 화장실에 대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베이징시 길거리 300~500m마다 공중 화장실 한 곳을 설치해 시민들이 걸어서 3분~5분이면 공중 화장실을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작년 말 베이징시에서 발표한 최신식 공중 화장실인 ‘제5공간’이 팡산(房山)구 구청광장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이 최신식 공중 화장실에는 편의점, ATM, WIFI, 전동 자전거 충전 등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제3의 화장실을 설치해 장애인, 노인, 산모 등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올해 베이징시는 ‘제5공간’ 최신식 공중 화장실을 100개 이상 건설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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