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CICA회의 개막연설서 ‘공감대’ 강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0, April 2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교장관 회의가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이날 개막식에서 ‘공감대 응집 대화 촉진 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아름다운 내일 공동 개척’을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은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아시아 안보관 견지, 공감대 응집, 대화 촉진, 협력 강화, 아시아식 안보 거버넌스 방식 추진, 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아름다운 내일 공동 개척을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의 아시아는 평화와 안정이 대세고 발전과 번영이 민심이라고 지적하며, 아시아 경제가 글로벌 선두로 떠올라 지역 협력과 단일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발전 구도에서 아시아의 전략적 위치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일부 지역의 충돌과 소요 등의 옛 안보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테러리즘 등의 새로운 안보 위협도 날로 두드러지기 때문에 지역 안보협력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2014년CICA 정상회의에서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아시아 안보관 수립과 공동건설, 공동향유, 윈윈의 아시아 안보 방향을 제안했다. 새로운 상황 속에서 방향을 정하고 협력윈윈의 신형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켜 상호존중, 상호평등, 상호협력, 동고동락으로 자국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각국의 합리적 이해관계를 고려하고, 자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각국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며, 자국의 안보를 수호하는 동시에 각국의 안보도 존중하여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반을 다져 아시아의 다양성을 교류 협력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문명을 포용하여 공동발전을 추진함으로 지역 안보와 종합적 거버넌스를 위한 탄탄한 초석을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한 후 상호이해, 도의준수, 대화견지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대화로 상호신뢰 증진, 분쟁 해결, 안보 촉진을 주장했다. 규칙과 기제 수립으로 위기를 제어하고, 상호신뢰 증진으로 긴장 국면을 해소하며, 정치적 수단으로 위기를 해결함으로 복잡한 지역의 주요 문제들을 점차 해결해 나가는 한편 아시아 국가 간 장기간 형성된 상호존중, 협상일치 및 각국 입장을 배려하는 아시아 방식을 견지하고, 지역별 안보기제 협력 강화로 아시아에 맞는 새로운 지역 안보 협력틀 구축을 단계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현재 세계는 협력이 대세인 동시에 포용이 민심의 주류라고 언급하며, 아시아 국가와 국민들은 대화와 협력으로 아시아 안보와 발전을 수호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역외 국가가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고 아시아 국가와 더불어 아시아의 안정과 발전 및 번영을 촉진하는 것을 반긴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국은 평화적 외교정책을 고수하며, 시종일관 국제 및 지역 안보의 수호자, 건설자, 공헌자라며, 변함없이 평화 발전의 길을 걷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핵심으로 한 국제 질서를 준수하는 동시에 협력윈윈을 중심으로 한 신형 국제관계 수립을 추진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각국의 공동 노력으로 한반도 문제가 조속히 대화와 협상 해결 궤도로 복귀해 동북아 지역의 장기 안정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자국의 남중국해 주권과 관련 권리를 지키는 동시에 직접적인 당사국 간 우호 협상으로 평화적 분쟁 해결에 힘써 왔으며, 아세안 국가와 함께 남중국해를 평화의 바다, 우호의 바다, 협력의 바다로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중국인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꿈 실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인은 중국꿈 추구 과정에서 각국인의 아름다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영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의 아시아꿈을 함께 실현함으로 아시아의 아름다운 내일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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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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