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벨라루스 외무장관, 남중국해 문제 국제화 “반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0, April 2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28일, 블라디미르 마케이 벨라루스 외무장관이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교장관 회의 기간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한 인터뷰에 응했다.

마케이 외무장관은 유엔 창립회원국인 벨라루스는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굳건히 지키며 국제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며, 남중국해 문제는 응당 평화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당사국 간에 협상 일치 방식으로 해결방안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벨라루스는 남중국해 문제의 국제화에 줄곧 반대하며, 비(非)당사국의 압력 행사는 물론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것에도 반대하고, 당사국은 무관한 외부세력을 끌어들이지 않아야 하며, 이는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평화적 방식으로 당사국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수 있는 지혜, 의지, 능력이 당사국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벨라루스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CICA 외교장관 회의 개막식에서 밝힌 중국의 남중국해 원칙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미래지향적이고 아시아 및 세계의 평화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29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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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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