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0, April 2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중국 공상은행은 26일 중국계 시중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인롄카드(銀聯•유니온페이)와 비자(VISA) 신용카드를 발행했다. 이는 또한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인롄브랜드 신용카드이다.
왕시취안(王喜全) 중국 공상은행 부총재는 미국은 전 세계 가장 중요한 신용카드 시장으로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발행한 것은 인롄과 공상은행 모두가 국제화 발전의 중요한 한 발을 내디딘 것을 의미하며, 중국 은행업무사슬의 글로벌화 및 국제시장의 위상 향상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인롄과 공상은행은 상호 중요한 전략 협력 파트너이다. 현재 양측은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인롄카드를 발행했고, 이에 공상은행은 해외 국가에서 가장 많이 인롄카드를 발급한 중국계 은행으로 부상했다.
비자카드의 한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중미 관광의 해’로 양국 국민의 왕래가 더욱 잦아질 것이다. 이는 양국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자는 중국 공상은행과 인롄 및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양국 국민의 관광 체험을 높이고 인적•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며 양측의 비즈니스 협력을 심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28일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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