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0, April 2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9일] 제1차 중일한 고위급 북극협력대화가 28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마신민(馬新民) 중국 외교부 조법사(司•국) 부사장, 김찬우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시라이시 카즈코 일본 외무성 북극담당대사가 각국 대표로 참석했다.
3국은 이번 북극협력대화의 개최를 반기며, 3국 간 북극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는 동시에 북극 과학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했다. 또한 이 고위급 대화는 3국 정상이 2015년 11월 1일 발표한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이 안겨준 사명을 이행한 것이다.
3국은 고위급 대화에서 국제 협력, 과학연구, 경제활동 등 자국의 북극 관련 정책을 소개한 후 북극 지역은 도전과 기회가 병존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북극 협력을 위한 지침 원칙을 논의하고, 3국의 북극이사회 기여 약속을 다시금 강조하며, 다른 국제무대에서의 북극 협력도 강화하자는 데 동의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29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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