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광 엘리베이터

[인민망 한국어판 5월 4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광 엘리베이터는 바이룽톈티(百龍天梯)이다. 절벽을 타고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의 모습이 위험천만해 보인다.

바이룽톈티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장자제(張家界) 우링위안(武陵源)에 위치하고 있다. 바이룽톄티는 1999년 9월에 착공하여 2002년 4월에 완공되었다. 이 엘리베이터의 총 높이는 335m이고 운행 높이는 326m이다.

2013년 4월 바이룽톈티는 독일의 수족관 엘리베이터인 아쿠아돔(AquaDom),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와 함께 ‘세계 최고의 아이디어 엘리베이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룽톈티는 야외에 설치된 가장 높은 관광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자연경관과 인간이 만들어낸 구조물이 가장 조화를 잘 이룬 건축물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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