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5  中文·韓國

‘세계공장’ 중국, 값싼 저품질 이미지 벗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1, May 05, 2016

‘세계공장’ 중국, 값싼 저품질 이미지 벗었다
사진은 2015년 8월 27일, 파키스탄 현지의 중싱(中興)에너지 90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에서 태양전지판넬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4월 16일, 에콰도르 서남부 연해지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다리도 부서졌다. 하지만 중국기술장비와 중국기업이 세운 수력발전소, 육교, 병원은 여전히 건재했다. 따라서 ‘중국제조(메이드인차이나)’와 ‘중국표준’이 강진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함으로 곳곳에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예전 ‘중국제조’는 대다수 사람들 머리 속에서 ‘값싸고 품질도 떨어지는’ 저급 제품으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품질이 점점 향상되어 ‘중국제조’의 해외 이미지도 날로 달라지고 있다.

쇄신

개혁개방 이후로 중국은 한 차례 ‘세계공장’으로 불리며, 신발, 옷, 완구, 전자제품 등의 소비품을 전 세계에 공급해 세계 경제와 무역의 판도를 바꾸었다. 그리고 현재는 오대주에 저급 제품뿐만 아니라 갈수록 고급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미주지역에서 중국의 베이처(北車) 지하철과 고속철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궤도교통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다장(大疆)무인기는 다수 미국 과학기술 관련 유명 인사와 스타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유명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했다.

아시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에도 일본 측의 요구로 싼이(三一)중공 측은 펌프카를 동원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파키스탄의 1호 100메가와트급 대형 태양광 발전소도 신장(新疆)지역 기업인 터볜(特變)전공에서 건설했다.

유럽 파리의 번화한 극장 거리에 중국 잡화품 브랜드 바이차오지(佰草集)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고 화장품을 판매하며 중국식 SPA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 벵겔라에 건설 중인 중국 철도는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앙골라를 가로지르는 이 철도는 대서양과 인도양 간 국제 철도구간의 일부가 될 전망이다.

대양주의 뉴질랜드 남부섬에 이리(伊利)그룹은 세계 최대 낙농기지를 건설해 이 기지를 세계 낙농 핵심지역으로 부상시켰다. 옌저우(兗州)석탄 호주지사가 보유한 청정석탄기술은 이미 산업화 요구에 부합한다.

“이 휴대폰은 아이폰과 비교해 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나다. 똑같은 스마트폰인 샤오미는 사용이 매우 편리하고 가격도 아이폰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베이징에서 유학 중인 독일 학생이 자기 손에 들린 샤오미 휴대폰을 흔들며 이처럼 말했다.

현재 중국 휴대폰은 더 이상 ‘짝퉁’과 저품질의 대명사가 아니며 과학기술함량이 높고 산업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으로 변신했다. 따라서 해외 소비자들이 갈수록 ‘가격대비성능비’, ‘고품질’의 중국 휴대폰을 찾고 있다.

알리바바, 화웨이(華為), 중싱(中興), 레노버, 텅쉰(騰訊) 등 현재 외국인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중국 브랜드가 점점 늘어나 중국 전체 브랜드 이미지도 향샹되고 있다.

도약

중국은 ‘육해공’ 입체형 고급 제조서비스 추진에 힘쓰고 있다.

2013년 12월 21일, 중국은 볼리비아의 통신위성 ‘투팍 카타리'(Tupac Katari)를 발사,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 사업은 3억 2백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는데 대다수 자금이 중국 국가개발은행의 융자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중국산 ‘둥방훙4호(東方紅4號)’ 위성 플랫폼을 이용했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5년까지 중국은 39차례 위성을 발사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대양주의 22개 국가 및 지역에 선진 우주기술을 제공했다.

2015년 6월 18일, 중국 중톄얼위안(中鐵二院)공정집단유한책임공사가 러시아 첫 고속철 건설사업에 낙찰되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계약식을 가졌다. 이는 중국 고속철 해외진출의 쾌거인 동시에 중국 고속철 표준의 수출로 볼 수 있다.

2015년 9월 12일, 명나라 대(大)항해가 정화(鄭和)의 이름을 딴 1.8만 톤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상하이(上海)에서 건조 완료되어 프랑스 선사 CMA CGM 측에 인도했다. 이로써 중국의 조선이 컨테이너선 개발, 설계, 건조에서 세계 일류 대열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5월 4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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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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