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6  中文·韓國

시진핑 국가통치의 핵심 “이웃과 더불어 살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01, May 06, 2016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중국의 전방위 외교 포석에서 주변 외교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친성혜용(親誠惠容)’이란 ‘사자잠언(四字箴言)’은 새로운 시대 속 중국이 평화 발전의 길을 걷겠다는 다짐인 동시에 다년간 중국의 주변 외교 실천을 통찰력 있게 종합함으로 새로운 중국 중앙 지도부의 혁신적 외교 이념을 담고 있다.

‘선린우호’ 일관

2013년 10월에 열린 주변 외교사업 좌담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친성혜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친(親)은 “선린우호로 신뢰하며 서로 돕고, 평등과 정서를 중시하며, 자주 만나고 자주 왕래하는 한편 인심을 얻는 일에 힘써 주변 국가들이 중국에 더욱 우호적이고 가까이하며 인정하고 지지하게 하므로 친화력, 감화력,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한다”가 주요 골자다.

성(誠)은 “성심과 성의를 다해 주변 국가를 대하고 더 많은 친구와 파트너를 얻어야 한다”를 강조한다.

혜(惠)는 “호혜적 원칙에 근거해 주변 국가들과 협력하여 더욱 긴밀한 공동이익망을 형성하고 양측 간 이익 융합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변 국가가 중국 발전의 덕택을 보고 중국도 주변 국가와의 공동 발전으로 덕을 볼 수 있도록 한다”에 있다.

용(容)은 “포용적 사고를 추구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모두의 공동발전을 수용할 수 있음을 강조해 더욱 개방적인 마음과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지역 협력을 촉진하게 한다”는 뜻이다.

이후로 여러 국제무대에서 시진핑 주석은 ‘친성혜용’ 이념을 소개했다.

2014년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선린우호, 선린동반자 관계와 이웃과의 화목, 안정, 부유를 바탕으로 친, 성, 혜, 용 이념을 실천해 자국 발전이 아시아 국가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또 2015년 파키스탄 의회에서는 “(중국은) 친성혜용의 이념을 바탕으로 주변 국가와의 호혜협력을 확대하고 자국 발전이 주변 국가에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개도국가의 영원히 믿을 수 있는 친구이자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친망친호, 린망린호(親望親好,鄰望鄰好, 가족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처럼 이웃도 잘 되길 바란다)’, ‘호린거금불환(好鄰居金不換, 좋은 이웃은 금과도 바꿀 수 없다)’, ‘원친불여근린(親不如近鄰,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등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이같은 중국의 옛말을 인용하며, 중국의 선린우호 관계에 대한 중시를 보여준 동시에 ‘친성혜용’의 주변 외교사업 이념을 관철시켰다.

이웃국가에 대한 성의와 선의 표출

‘친성혜용’을 제안한 이유는 주변 외교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이 중국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2013년 주변 외교사업 좌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지리적 위치, 자연 환경 혹은 상호 관계 어느 면을 보나 주변은 중국에 매우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2014년 8월에도 시진핑 주석은 몽골 국회 연설에서 ‘두 개의 100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주변 환경이 필요하다며, “집 문 앞이 평화로워야 안심하고 자기 일에 열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14년 전국 양회 기간에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기자회견상에서 "친성혜용의 주변 외교이념은 이웃국가에 대한 중국의 성의와 선의를 한층 표현하고, 주변 국가와의 운동공동체 수립을 원한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또한 중국의 주변 선린정책의 새로운 발전인 동시에 중국의 개방 및 포용적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이웃의 정을 중요시 했기 때문에 지금의 ‘친성혜용’으로 주변 이념을 설명하며, 중국과 주변의 관계를 한층 높은 정서적 단계로 끌어올려 ‘정’으로 중국과 주변 국가 간 이익, 책임, 운명 측면의 공동체 의식을 접합해 수립한다.” 외교학원의 쑤하오(蘇浩) 교수는 ‘친성혜용’은 ‘이익을 우선하고 이익을 추진하는’ 단순한 ‘호혜윈윈’을 넘어 중국 전통문화의 지혜까지 담고 있다고 보았다.

‘친성혜용’의 실천과 확대

중국은 ‘친성혜용’의 제창자이자 실천자다.

자주 만나고 자주 왕래한다. 시진핑 주석은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후 첫 해외 순방국가로 러시아를 택했고 이어서 한국, 몽골, 파키스탄, 인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로 이어져 이웃 간의 돈독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2014년 중국-몽골 우호교류의 해와 2015년, 2016년에 중국과 한국에서 관광의 해를 개최했는데 이러한 행사는 중국인과 이웃국가 민중 간의 잦은 교류와 소통을 촉진했다.

성의있게 대하며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일대일로’ 제안부터 수많은 연선국가와의 사업 협력 전개까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제안부터 출범까지 모두 불과 2년여 만에 이루어졌다. 중국이 국제 무대에서 제안한 여러 가지 방안은 성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이 실천 과정에서 표출된다.

상호이익으로 협력윈윈한다. 중국-러시아가 체결한 막대한 금액의 천연가스 협약이든 중국과 말레이시아 간 산업시범단지 조성이든 중국은 주변국가와 인프라 건설, 에너지, 산업단지 개발 등 분야의 ‘호혜협력’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해납백천 유용내대(海納百川, 有容乃大, 바다는 모든 강물을 받아들이는데, 이런 포용력이 있기 때문에 바다가 크다). 복잡한 남중국해 사태 앞에 중국은 직접적인 당사국과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는 가운데 국제법에 근거해 협상을 통해 분쟁 해결을 적극 주장한다. 또 주변 국가의 시급한 발전 수요 앞에 중국은 자국 발전을 주변 국가 발전과 긴밀히 결합해 주변 국가가 중국 발전의 ‘쾌속열차’에 오르는 것을 반기며 모두가 잘 살 수 있길 바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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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劉玉晶,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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