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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시골마을 경찰의 일상 '주민들 속사정도 잘 알아'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3, May 18, 2016

신장 시골마을 경찰의 일상 '주민들 속사정도 잘 알아'
매일 아침 천밍은 방문 순찰 업무를 다닌다. 그는 위구르족 말로 마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8일] 올해 28세인 천밍(陳銘) 씨는 신장(新疆) 카스(喀什)시 예청(葉城)현 공안국(公安局) 쿠치(庫其)촌 경호실에 근무하는 경찰이자 쿠치촌의 ‘민정, 민생, 민심’ 업무팀의 일원이다. 쿠치촌에는 촌민들로 구성된 4개의 작은 그룹이 있으며 총 303가구, 1218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5년 12월 천밍은 쿠치촌 경호실에 배치를 받았고 5개월간 쿠치촌의 모든 집을 찾아다니며 마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방문 작업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어느 집을 먼저 가고 다음에 또 어디를 갈지 정해져 있다. 그는 평상시 마을 사람들에게 아주 따뜻하고 친절하게 다가간다. 또한 마을에 일이 생기면 솔선수범하여 일을 처리하고 농업 쪽 일도 맡아하고 있다. 이러한 천밍의 성품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천밍을 매우 좋아한다. 또한 사람들은 천밍에게 ‘마이마이티장(買買提江)’이라는 위구르족(維吾爾族) 이름도 지어 주었다. 2016년 3월 6일 천밍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듣은 마을 사람들은 모두 모여 그에게 위구르족 전통 혼례를 치러주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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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