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러 외교장관 타슈겐트서 회동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03, May 25, 2016

중-러 외교장관 타슈겐트서 회동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5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4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러시아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운행되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연합(EEU) 건설 연계를 가속화하여 조기에 성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긴밀한 전략적 협력과 공조 유지는 국제적 전략 안정 수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의 구심적인 지위와 국제 관계의 기본 룰을 함께 수호하고 국제와 지역 사안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중국과 푸틴 대통령의 방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일대일로’ 구상을 심층적으로 연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남중국해 문제의 국제화를 반대하고 당사국들이 이미 달성한 양자 및 다자 협정에 따라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거듭 표명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5월 25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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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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