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 친저우 천년 전통 지닌 가마 고사 현장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4일] 11일, 광시(廣西)성 친저우(欽州)시 친장(欽江)강 구룽(古龍)가마에서 가마 고사가 거행되었다. 현장에서는 가마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가마에 불을 지피는 등의 의식이 치러졌다.

명나라 홍무(洪武) 4년(1371년) 전후에 생겨난 친장강 가마는 600여 년 간 위치를 수차례로 바꿨으며 가마의 명맥을 이어왔다. 현재 남아 있는 친장강 가마는 지난 1950년대, 상고 전통 양식에 맞춰 복원된 것으로, 중국에서 가장 긴 82.2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며, 한 번에 1만 점 이상의 도기를 구워낼 수 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문화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8140/207466/index.html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