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닝보 국제우편물 교환국 정식 운영

[인민망 한국어판 6월 30일] 6월 28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국제우편물 교환국(互換局)이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서 닝보시에서 국제우편물을 바로 세관 통과를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세관 통과, 결제, 세금 환급, 우편물 배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우편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닝보시는 국가가 새로 설치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국제우편물 교환국(교환소)을 운영하게 된 최초의 도시이다. 또한 국제우편물 교환국은 출입국 우편물을 총괄하는 곳으로써 해외 우편물의 배달, 수령, 개봉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중국 세관은 이곳에 사무소를 두어 우편물에 대한 검사•관리를 진행하고 있고 개인 물품에 대해서는 행우세(行郵稅, 수하물과 우편 세금)를 징수하고 있다. 우편물 교환국에 설치된 검역국 사무소에서는 모든 출입국 우편물에 대한 검역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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