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아바를 가득 메운 화려한 참나리, 저녁노을 같아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8일] 며칠 전 쓰촨(四川)성 아바(阿壩)현에 백합과에 속하는 참나리가 아름답게 피기 시작했다. 화려한 색이 저녁노을처럼 아름답다.

참나리는 붉은 계열의 색을 가지고 있고 꽃잎이 접혀 ‘쥐안단(卷丹, 권단)’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꽃잎에 있는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은 호랑이 등에 있는 무늬처럼 보이기도 해 ‘호피백합(虎皮百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나리는 역사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꽃이다. 이 꽃으로 만든 꽃가루는 고대 송(宋)대부터 황실에 바치는 진상물로 사용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여행 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7554/207555/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