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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훙보 유엔 사무차장:‘일대일로’ 구상, UN 빈곤∙기아퇴치 의제 이행에 일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50, July 26, 2016

우훙보 유엔 사무차장:‘일대일로’ 구상, UN 빈곤∙기아퇴치 의제 이행에 일조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6일] 인민일보사가 주최하는 ‘2016년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이 26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우훙보(吳紅波) 유엔 사무차장은 축사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구상은 유엔이 실시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년 의제(agenda)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이 의제의 핵심은 모든 유엔회원국의 빈곤과 기아를 퇴치하려는 결심”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우훙보 유엔 사무차장의 축사 내용이다.

 

존경하는 왕천(王晨)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님, 양전우(楊振武) 인민일보사 사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올해는 우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년 의제를 시행하는 첫 해입니다. 이 발전의제는 2015년 유엔 지속가능개발포럼에서 제기된 것입니다. 이 의제는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169개의 세부목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발전의제의 핵심은 모든 유엔회원국의 빈곤과 기아를 퇴치하려는 결심입니다.

 

이 분야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2030년 지속가능개발 의제의 이행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일대일로’는 주로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대륙을 경유합니다. ‘일대일로’ 연선에는 약65개국이 있으며, 그들은 전세계 인구의 60%, 전세계 상품 생산량의 30%, 전세계 무역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들 중의 빈곤인구, 특히 극심한 빈곤선 이하의 인구도 전세계 빈곤인구의 50%를 차지합니다. ‘일대일로’와 2030년 지속가능발전전략이 본질적인 면과 범위 면에서 다른 곳이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고, 몇몇의 공통적인 기본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구상과 유엔 헌장의 목표와 원칙은 서로 일치합니다. ‘일대일로’의 핵심정신은 호혜 협력상생, 공동발전, 공동번영, 평화, 협력, 개방, 포용 및 상호신뢰와 이해 추진입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년 의제의 가치관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지난 달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지적한 것처럼 ‘일대일로’ 공동 건설 추진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번 포럼을 주최한 인민일보사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축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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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