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38, August 22, 2016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2일] 8월 16일 시짱(西藏) 라마불교의 최고 학위인 거시라랑바(格西拉讓巴)의 하계 예비 시험이 라싸(拉薩)시 간단쓰(甘丹寺, 간덴사원)에서 실시됐다. 라싸, 르카쩌(日喀則), 창두(昌都), 나취(那曲) 지역에서 온 10명의 승려들이 5일간 실시된 변경(辯經, 경론) 등 각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들은 내년에 다자오쓰(大昭寺, 조캉사원)에서 열리는 입종(立宗) 답변 의식에 참석해 정식으로 거시라랑바 학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라마불교 거루파(格魯派, 겔룩파)의 셴쭝거시(顯宗格西) 학위는 둬랑바(多讓巴), 린쓰(林斯), 춰랑바(措讓巴), 라랑바(拉讓巴)로 나뉘며 그중 거시라랑바가 현대 교육으로 따지면 박사학위 정도라고 볼 수 있는 최고 학위로 꼽힌다. 거시라랑바 학위를 얻는 것은 거루파 승려들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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