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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0년대생 미녀 작가 ‘휴고상’ 수상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5, August 23, 2016

중국 80년대생 미녀 작가 ‘휴고상’ 수상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베이징(北京) 현지시간 21일 오전, 중국 80년대생 미녀 작가 하오징팡(郝景芳)이 <북경절첩(北京折疊)>으로 제74회 휴고상 최우수 단•중편소설상을 수상했다. 휴고상은 ‘SF소설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며, 하오징팡은 <삼체(三體)>를 쓴 류츠신(劉慈欣)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의 수상자가 되었다.

 

칭화(淸華)대학을 졸업한 하오징팡은 현재 중국발전연구기금회(中國發展研究基金會)에서 거시경제 연구를 맡고 있다. <북경절첩> 속 베이징에는 서로 얽힌 3개의 공간이 존재하며, 매 공간의 사람들은 독립적으로 살아가지만 각종 원인으로 인해 뒤섞이게 된다. 이는 현 사회 각 계층을 비유한 것으로, 미래 인류 사회 발전의 조직 구조를 묘사한 것이기도 하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경화시보(京華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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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