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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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서 찜질하는 시안 아주머니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0, August 26, 2016

바위 위에서 찜질하는 시안 아주머니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6일] 8월 산시(陜西)성 시안(西安)시 환청(環城)공원, 공원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관상용 대형 바위 몇 개가 사람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아주머니들이 바위에 누워 배와 등을 지지는 등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겨울에 얻은 병을 여름이 고친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이런 ‘찜질’은 현지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한 아주머니는 “따뜻하게 달구어진 바위를 안거나 바위 위에 누워 몸을 따뜻하게 만들면 습독(濕毒), 천식, 활막염, 견관절주위염 등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일종의 민간요법이지요”라고 설명했다. 광장 중앙에는 2개의 대형 바위가 설치되어 있다. 이 바위는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까맣고 반들반들 윤기가 흐른다. 강한 햇볕 아래 비친 바위는 일종의 기름진 물건처럼 보인다. 바위에 누워 있던 한 아주머니는 “바위 위에 누워 있으면 아주 편안해요. 전혀 뜨겁지 않아요. 평상시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는데 오늘은 운이 좋게 자리를 맡았네요”라고 말했다.

 

산시성의 한 중의학 전문가는 “이런 방법은 중의학에서 ‘온찜질 치료’라고 말합니다. 바위의 온도는 자신이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온도여야 하고 20분 정도 찜질을 하면 혈액순환, 양기 보충 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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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李东键)、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