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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전 출산하려는 예비 엄마들, 학교 입학 때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8, August 31, 2016

신학기 전 출산하려는 예비 엄마들, 학교 입학 때문
신차오(新橋)병원 산부인과 병동, 갓난아이와 아빠(오른쪽)가 처음으로 만났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9월 신학기를 앞두고 많은 중국 부모들이 아이들의 학교 입학 준비로 바빠지고 있다. 일부 부모들은 아직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까지 ‘공부 계획’을 짜주었다. 최근 충칭(重慶)의 많은 산부인과에는 출산 예정일이 9월 초인 임신부들이 9월 신학기에 맞춰 아이의 조기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중국 ‘의무교육법(義務教育法)’에는 만 6세가 된 아동의 부모 혹은 법적 보호자는 반드시 해당 아이를 초등학교(의무교육)에 입학시켜야 한다고 게재되어 있다. 이 말은 8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아동들은 초등학교에 입학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9월 1일에 태어난 아동은 하루 차이밖에 안 나지만 1년 후에 입학을 해야 한다. 8월 29일 많은 임신부들이 8월에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 문의하기 위해 충칭 제3군의대학 신차오(新橋)병원의 산부인과를 찾았다.

 

올해 통계를 보면 8월에 태어난 아이가 1월~7월에 태어난 아이보다 22%가량 많다. 임산부에게 항상 침대를 내줘야 하는 산부인과의 특성상 침대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8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 아이를 출산하는 임신부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엄마들에게 아이들은 달수를 다 채우고 나와야 건강하다고 소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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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