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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21명 중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 병세는 약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0, September 02, 2016

싱가포르서 21명 중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 병세는 약해
9월 1일, 직원들이 싱가포르의 한 주택단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일] 9월 1일 주중국 싱가포르대사관에서 중국인 21명이 싱가포르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증세가 심각하지는 않고 일부 인원들은 이미 완치됐다고 전했다. 최근 다수의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싱가포르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중국 싱가포르대사관은 9월 1일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중국 국민들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대비를 꼭 해야 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위생부에서 8월 31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싱가포르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총 115명에 달하며 1명의 임신부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임신부 해외 여행 주의

 

미국, 호주, 한국, 영국 등 나라에서 여행 경보를 내렸고 특히 임신부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결정을 신중히 하라고 권유했다. 지카바이러스는 작년 미주에서 크게 유행했고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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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李东键)、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