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해외도주범 검거 1915명, 환수 재산 74억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3, September 07, 2016

[인민망 한국어판 9월 7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 사이트가 6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G20 반부패 사업팀 대표이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부 국제협력국 부국장인 차이웨이(蔡為)가 인터뷰를 통해 2014년 이후로 중국은 ‘톈왕(天網) 2014’, ‘톈왕 2015’ 행동을 전개해 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해외 도주범 1915명을 검거했고 재산 환수액도 74억 7천만 위안에 달하며, 2015년 4월에 집중 공개된 ‘지명수배자 100명’ 중에서 1/3(33명)이 이미 검거된 상태라고 전했다.

9월 4일과 5일, G20 항저우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G20 정상들은 ‘G20 반부패 도주 추적 및 재산 환수 고급 원칙’을 비롯해 중국에 관련 연구센터 설립, ‘G20 2017~2018년 반부패 행동계획’ 등의 중요한 반부패 성과 문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들 반부패 성과는 G20 반부패 사업팀에서 추진하고 고위관리회의에서 사정 후에 정상회의에 제출해 채택된 G20 항저우 정상회의의 중요한 성과다.

차이웨이 부국장은 또 국제사회의 반부패 관련 도주 추적과 재산 환수에 대한 인식과 방법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도주 추적과 재산 환수 고급 원칙’, ‘중국 내 G20 반부패 도주 추적과 재산 환수 연구센터 설립 개념 문서’, ‘2017~2018년 반부패 행동계획’ 등 성과 문건을 초안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협상 과정에서 6차례에 걸친 반복된 의견 수렴과 G20 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측의 의견 약 800건을 검토한 후에 세부적인 소통을 통해 각국 간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쌓으며, 이견을 원만히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G20 반부패 도주 추적과 재산 환수 연구센터는 G20 회원국의 첫 번째 관련 연구 기관으로 G20 회원국 간 협력 전개에 효과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반부패 국제협력규칙 제정에도 뒷받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G20을 이용한 반부패 사업 연구는 G20국가를 집중 연구할 수 있는 데다 효과적으로 G20의 전문가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에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이 G20 회원국의 만장일치를 얻은 것은 중국의 국제 반부패 분야 지위와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중국의 해당 국제협력 분야 리더십까지 보여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9월 7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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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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