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17, September 0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9월 9일] 쒀즈허(索知合)는 칭하이(青海) 궈뤄(果洛) 사람으로 퇴직한 티베트어 교사다. 그는 장족(藏族) 전통문화와 수공예에 평소 매우 관심이 많아 퇴직 후 친구가 운영하는 장족 전통수공예 제조기업에 들어갔다. 2015년 문화부 ‘중국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전승자 연수연습 교육계획’ 프로그램이 시행되어 회사 내 유능한 인재인 그와 동료 7명이 함께 상하이(上海)대학에서 한 달간 1기 교육과정을 들으며 많은 지식을 습득했다. 동료 중에는 보통화(표준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교사 출신인 그가 통역을 맡았다. 상하이에서 교육을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그곳에서 배웠던 현대적 예술기법과 세련된 감각을 제품에 응용해 전통적인 양(소)모 섬유제품을 새롭게 변신시켰다. 2016년에는 쒀즈허를 중심으로 한 2기생들이 상하이로 향할 예정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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