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속 컴퓨터 게임에 빠진 청년, 동안신경마비 걸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 장시간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후베이(湖北)성에 사는 샤오리(小李)는 연휴 동안 5일 연속 인터넷 게임을 즐겼고 결국 한쪽 눈에 이상이 찾아왔다.

의사는 검사 당시 샤오리의 오른쪽 눈꺼풀이 올라가지 않는 것을 발견했고 손으로 눈꺼풀을 잡고 들어올려 검사를 계속 진행했다.

샤오리의 부모는 샤오리가 추석 연휴 기간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계속 게임을 했다고 말했다. 6일째 되는 날 샤오리는 갑자기 어두워지는 느낌을 받았고 얼굴에 통증을 호소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1일 후 눈에 이상이 생기게 되었다.

가족들은 샤오리를 데리고 신속히 병원을 찾았고 치료를 시작했다. 의사는 샤오리에게 며칠간 계속해서 모니터를 봐서 오른쪽 눈에 동안신경마비가 온 것이며 동안신경은 사람이 눈을 깜빡거리는 역할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안신경마비로 인해 눈을 뜨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6개월 후에도 병이 낫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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