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충칭 ‘후이민 할머니’, 10년간 지적장애우의 엄마 되어줘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6, September 26, 2016

충칭 ‘후이민 할머니’, 10년간 지적장애우의 엄마 되어줘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그녀는 지적장애아들의 어머니로 불린다. 이들에게 가족의 온정을 느끼게 해주는 그녀는 충칭(重慶) 후이링(慧靈)지적장애아센터 설립자인 펑후이민(彭惠敏) 씨로 6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이들을 돌보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10여 년간 그녀는 약 천 명의 지적장애아들을 돌보아 일명 ‘후이민 할머니’로 불려진다.

1976년에 아들 장화(張華)를 낳은 그녀는 이후로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아들이 3살쯤 되었을 때 정신발육지체, 즉 지적장애 판단을 받았어요.” 당시 대성통곡했지만 냉정을 찾은 후에는 의사가 했던 말을 기억했다. “이 병은 약이 없어요. 그저 집에서 돌볼 수밖에 없어요.” 이때부터 그녀는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그녀가 가진 모든 사랑을 아들과 같은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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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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