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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삼선건설’ 시기 충칭 지하 핵시설 공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7, September 28, 2016

1960년대 ‘삼선건설’ 시기 충칭 지하 핵시설 공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8일] 9월 25일 충칭(重慶) 푸링(涪陵) 바이타오제다오(白濤街道)에 위치한 ‘816 프로젝트’ 지하 핵시설 관광지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중국 ‘삼선건설(三線建設)’ 당시의 핵무기 제조기지 중 한 곳이며 총 건축면적은 10.4만㎡에 달하고 이곳에는 18개의 대형 동굴과 10개의 도로, 터널, 갱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총 20여km의 길이를 자랑하는 가장 큰 동굴의 높이는 79.6m에 달한다. 해당 동굴의 벽에 굴을 파낸 넓이는 25.2m이고 아치형 천장의 넓이는 31.2m에 달하며 총면적은 1.3만㎡이다. 이곳은 이렇게 각종 동굴, 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층에는 또 동굴, 강 등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1978년 국가과학기술대회 단체상을 수상했다.

 

길이 3km, 물 저장량 2.4만m³의 급수 시스템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등이 부착되어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삼선건설’은 1964년 중국 중서부 지역의 13개 성(省) 및 자치구에서 전투 준비를 지침으로 하는 국방, 과학기술, 공업, 인프라 등을 건설한 사업을 말한다. 삼선건설은 중국 경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업 이전 과정이며 중국과 소련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미국이 중국의 동남부 연해 지역에 공세를 가하며 시작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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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李东键)、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