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양안평화발전포럼 곧 개최, 준비작업 순조롭게 진행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6, October 27, 2016

양안평화발전포럼 곧 개최, 준비작업 순조롭게 진행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안펑산(安峰山) 대변인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7일]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의 안펑산(安峰山) 대변인이 26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2일과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양안평화발전포럼 준비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이번 포럼은 해협양안관계연구센터, 전국타이완연구회 등의 대륙 측 10개 민간단체와 국정연구기금회, 21세기기금회 등의 타이완 10개 민간단체가 공동 주관한다고 설명하고, 관련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까지 양안 각계 엘리트 및 사회단체 책임자 240여 명이 포럼 참석 의사를 밝혔고, 280명이 넘는 언론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문답내용이다.

질문: 훙슈주(洪秀柱) 중국 국민당 주석의 대륙 방문을 앞둔 가운데 관례에 따른다면 국공 양당 지도자가 만나서 양안 관계를 놓고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현 양안 관계에서 국공 양당 지도자의 만남은 양당 고위층 간 교류를 이어가고, 공동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동시에 양안 동포들의 이익과 행복을 지키는 데도 중요한 긍정적 의미를 가진다.

국공 양당 지도자의 만남은 오래 전부터 시행되어 왔다. 2005년 양안 관계가 노선 선택이란 중요한 시점에 직면했을 때 양당 지도자 간에 역사적 만남이 이루어졌고, 양측은 ‘92 공식’ 견지, ‘타이완 독립’ 반대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반을 확인하며, 양당 간 정기적 소통 플랫폼 구축에 합의했다. 이후로 양당은 줄곧 고위층 간 왕래를 이어오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 노선을 추진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 양당이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선의적 소통과 양성적 소통을 이어가고,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 및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수호하며, 양안 민중의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 

올해 양안 기업가 연차회의가 11월 6일과 7일에 진먼(金門)과 샤먼(廈門)에서 열릴 예정이며, 양안 각계가 이를 통해 혁신 협력, 청년 취업 및 창업, 노하우 공유, 발전 도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27일 04면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