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06, November 15,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5일] 오늘 밤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은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 사이에 얽힌 악연 미스터리가 풀린다고 전했다.
슬픔에 찬 수애와 서슬 퍼런 기류로 맞대면 중인 김영광과 박상면(배병우 역)의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애와 김영광의 키스신은 안방 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두 사람의 달콤한 미래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수애와 김영광이 함께 있는 슬기리로 찾아 온 박상면의 모습이 포착돼 난리(나리+난길) 부녀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지는 않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광은 수애를 달래는 표정으로 그의 손목을 잡고 있다. 수애는 그런 김영광의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수애의 표정에 두려움이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인적 드문 갈대밭에서 마주보고 서 있는 김영광-박상면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매서운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며 날 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김영광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직접 슬기리로 찾아 온 박상면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그는 수애와 김영광 사이에 얽힌 ‘악연’을 미끼로 김영광을 뒤흔들 예정이다.
‘우사남’ 측은 “오늘 방송을 통해 수애-김영광의 ‘악연 미스터리’가 풀릴 것이다. 극 중 김영광도 몰랐던 충격적인 소식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 오늘 방송될 8회를 통해 수애-김영광 사이에 얽힌 악연의 정체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KBS
원문 출처: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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