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필리핀서 중국인 억류, 中 “원만한 처리” 촉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8, November 2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 측이 26일, 필리핀에 억류된 중국인들 문제로 필리핀 이민국 측에 별도로 확인한 결과 현재 일부 중국인은 풀려났다고 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에서 전국적인 불법 인터넷 도박 수사가 펼쳐져 현지시간 24일 필리핀 사법부와 이민국은 제보를 받고 마닐라 이북 지역의 한 관광지 호텔을 수색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약 1200명의 중국인이 붙잡혔고 이들을 호텔 식당에 임시 억류했다.

사건 발생 후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 측은 즉각 필리핀 측에 사실 정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건 규명 및 중국 측 통보를 비롯해 중국인의 합법적 권익과 인도주의적 대우를 요청했다. 그리고 합법적 절차에 따라 몸이 불편한 사람은 의료 지원을 받도록 요구해 필리핀 측은 임시 억류 장소에 의무실을 설치했다. 

대사관 측이 소통과 협조에 나선 결과 잘못 억류된 관광객 4명은 이미 풀려난 상태고,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29명도 당일 억류 장소에서 벗어났다. 남은 인원에 대한 확인 조사도 계속 진행 중이다.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 측은 계속해서 사건 진전에 촉각을 기울이며 필리핀 측에 조속한 처리와 중국인 관련 협조를 촉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1월 28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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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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