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민낯으로 꾸며진 ‘피렐리 달력’! 장쯔이, 케이트 윈슬릿, 니콜 키드먼…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일] ‘가장 섹시한 달력’으로 유명한 달력인 피렐리 달력이 얼마 전 파리에서 2017년 달력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달력은 매년 달력에 실리는 화보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피렐리 달력은 여태까지 공개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아, 더욱 큰 소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17년도 촬영은 패션 사진계의 거장인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h)가 맡아 ‘섹시’로 해석한 사진 뒤편의 생각을 담는 한편, “아름다운 육체를 나타내는 것 이상으로 마음과 생각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해요. 이번 촬영을 통해 이러한 완벽함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해요. 저는 이런 순수함이 누드의 섹시함보다 사람의 마음을 더욱 움직일 수 있다고 믿어요”라고 전했다.

 

오늘 스크린 뒤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촬영한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장쯔이(章子怡), 케이트 윈슬릿 등의 여성 톱스타가 민낯으로 촬영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피터 린드버그의 카메라 렌즈 앞에 선 여배우들은 더욱 리얼하고, 더욱 순수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피렐리 2017 달력에는 장쯔이, 케이트 윈슬릿, 니콜 키드먼, 줄리앤 무어, 우마 서먼, 헬렌 미렌, 페넬로페 크루스, 루니 마라, 알라시아 비칸데르, 로빈 라이트, 제시카 차스테인, 레아 세이두 등의 여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신화(新華)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