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외교부, 트럼프 인수위 일부 행동의 원인 추측 않는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58, December 06, 2016

中외교부, 트럼프 인수위 일부 행동의 원인 추측 않는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6일] 12월 5일, 외교부가 정례 브리핑을 열었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와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지역 대표 간 전화통화에 대해 외교부 대변은 지난 토요일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중국의 교섭 대상은 미국 현 정부인지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인지? 또 미국의 반응은 어떠한지? 그리고 중국 측과 트럼프 인수위원회 측 관계는 어떠하고, 소통은 문제가 없는지?

답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토요일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비롯해 외교부 대변인, 국무원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이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밝혔다. 질문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중국은 베이징과 워싱턴 두 곳에서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타이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엄정한 입장은 전 세계가 잘 알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 그 인수위원회를 포함한 미국 역시도 중국의 이러한 엄정한 태도를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트럼프 당선인은 차이잉원 대표와의 전화통화 후에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중국 통화정책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국이 고의로 위안화 환율을 평가절하해 미국 수입제품에 고액의 관세를 징수했고 또 남중국해에 대규모 군사시설을 건설했다고 비난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중국은 트럼프 당선인의 행동을 개인의 실수로 보는지 아니면 미국 새 정권의 대중(對中) 정책에 대한 대대적 변동의 신호로 보는지? 또 중국은 트럼프 당선인을 중국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향후 4년간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대통령으로 여전히 보고 있는지?

답변: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 다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년간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본질적으로 상호호혜적 윈윈을 유지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상황까지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좋은 발전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양국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원칙을 지키며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

트럼프 당선인과 그 인수위원회의 일부 행동을 놓고 그 원인을 추측하지 않겠다. 하지만 반드시 중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과 태도를 분명히 할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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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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