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1, December 0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9일]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8일, 중국은 신임 주중 미국 대사와 공동 노력해 중미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인수위원회 측은 아이오와주 주지사 테리 브랜스테드를 주중 미국 대사로 지명했다. 일부 미국 언론에서는 브랜스테드가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70세인 브랜스테드는 1983년부터 1999년까지 그리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아이오와주 주지사로 활동하며, 그간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기도 해 중국에 우호적인 미국 정계 인사로 일컬어졌다.
루캉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중국인의 오랜 친구다. 그는 주지사로 있으면서 중미 교류와 협력을 위해 힘써왔다. 중국은 그가 중미 관계 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중 미국 대사라는 직책은 미국과 중국 정부를 잇는 중요한 교량으로 누가 대사직을 맡든지 중국은 공동 노력하여 중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2월 9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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