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1, December 0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9일] 제3차 중미 사이버 범죄 및 관련사항 고위급 합동대화가 5일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궈성쿤(郭聲琨) 국무위원 겸 공안부 부장은 로렌타 린치 미국 법무부 장관, 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전부 부장과 공동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궈 부장은 "작년 9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중미는 사이버 범죄 척결 및 관련사항 고위급 합동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양국 정상은 리마회담에서 이번 회담에 대해 중요한 지도의견을 제시했다. 지금은 사이버 안전을 중점으로 하는 중미 법 집행 안보협력이 발전하는 관건 시기이다. 양국은 대화 메커니즘 견지를 양국이 인터넷 문제에 대해 소통교류를 펼치는 주요 루트로 삼아 협력에 초점을 맞춰 이견을 통제하고, 각자의 요구에 즉시 효율적으로 대응해 비충돌∙비대항∙상호존중∙협력공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치 장관과 존슨 장관은 양측이 기존의 토대에서 이 메커니즘을 계속해서 잘 발전시키고 실무협력을 펼쳐 사이버 테러와 이메일 피싱 등 사이버 범죄 행위를 함께 척결하는 한편 이견을 건설적으로 통제하여 미중 사이버 안전 협력이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사이버 범죄, 사이버 안전 협력, 핫라인 연락 메커니즘 완비, 사이버 반테러 협력, 정보공유 추진 등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도출했다. 양측은 내년 중국에서 제4차 대화를 개최키로 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9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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