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23, December 19,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9일]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이 16일, 한국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당 대표의 “현 시국에 ‘사드’ 배치는 부적절하다”란 입장을 접했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언론보도에 따르면 15일 한국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당대표가 한국 대권 출마 의사를 밝힌 자리에서 현 시국에 ‘사드 배치는 부적절하다며, 사드 배치 문제는 차기 정권에서 처리해야 하고, 외교적 수단을 통해 ‘사드’ 배치 재검토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관련 보도를 접했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여러 차례 이를 예의주시하며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깨뜨리고 중국을 포함한 이 지역 관련 국가의 전략 안보이익에도 심각한 해를 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불리하다. 관련 국가가 중국의 합리적 입장을 직시해 해당 작업을 중단하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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