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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귀요미 판다, 눈사람과 놀이 삼매경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6, December 29, 2016

토론토의 귀요미 판다, 눈사람과 놀이 삼매경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9일]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동물원이 최근 SNS에 자이언트 판다 ‘다마오(大毛)’가 눈사람과 장난치는 동영상을 게재해 많은 국외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토 동물원의 사육사는 다마오에게 눈사람을 만들어주었다. 다마오는 이 새로운 장난감을 보자마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처음에는 수줍어하며 머뭇머뭇거리더니 이내 눈사람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그 후 눈사람과 친해진 다마오는 뜻밖에도 눈사람 위에 올라타기를 시도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결국 눈사람을 정복하게 된 다마오는 눈사람 머리 위에까지 올라타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무거웠던 다마오는 동그란 눈사람 위에 똑바로 서 있지 못하고 이내 눈사람 머리와 함께 바닥으로 굴러 떨어지게 되었다. 세게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흥미를 잃지 않았는지 다마오는 다시금 눈사람 곁에서 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눈사람의 몸 위에 올라타 놀고 있다.

 

토론토 동물원의 SNS 계정에 업로드된 이 동영상은 하루 사이에 42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다마오의 귀요미 테러에 잇따라 반색을 표했다. “어지럽겠다!”, “너무 웃겨요. 너무 크게 웃었나 봐요!”, “너무 재미있어요! 통통한 다마오가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2013년 3월, 다마오와 얼순(二順)은 중국에서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으로 보내졌다. 그 후, 그들은 이 동물원의 인기스타가 되었다.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는 토론토 동물원에 많은 어린이 여행객들을 유치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작년 10월 얼순이 남녀 쌍둥이 판다를 출산하는 데 성공해 새끼 판다 판판(盼盼)과 웨웨(悅悅)를 얻게 되었다. 그들은 캐나다에서 출생한 제1호 남녀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되었다. 토론토 동물원의 책임자 John Tracogna는 “멸종 위기에 처한 자이언트 판다의 종족번식을 도울 수 있어 우리들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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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實習生(王銘楠)、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