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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처럼 빛나고 맛도 좋은 간식, ‘전주위안쯔’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17, February 17, 2017

진주처럼 빛나고 맛도 좋은 간식, ‘전주위안쯔’

[인민망 한국어판 2월17일] 전주위안쯔(珍珠圓子, 진주완자)는 후베이(湖北, 호북)성 셴타오(仙桃, 선도)시 한족(漢族)의 대표적인 간식이자 유명한 몐양싼정(沔陽三蒸, 가축, 수산물, 채소가 들어간 찜) 중 하나이다.

 

몐양(沔陽, 현재의 셴타오) 전주위안쯔는 돼지고기의 살코기와 비곗살로 만든 속에 찹쌀을 섞어 쪄낸 음식이다. 전주위안쯔가 익으면 겉에 붙은 찹쌀이 진주처럼 반짝반짝 빛이 난다.

 

몐양의 찜요리는 항상 연회의 메인 요리로 차려진다. 장한(江漢)평원에는 ‘정룽(蒸籠, 찜통, 시루)이 안 올라오면 손님을 보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요리는 직경 17cm 정도의 작은 정룽에 담겨 나온다. 그 모양이 작고 정교해 둬룽(垜籠)이라고 속칭된다.

 

전주위안쯔를 만드는 방법이다. 먼저 찹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 놓아야 한다. 잘 불린 찹쌀은 건져내 물기를 뺀다. 그리고 돼지고기 반죽을 소금, 생간장(生抽, 연한 간장), 맛술, 기름, 전분, 메추리알과 섞어 한 방향으로 잘 섞어준다. 어느 정도 섞이면 파, 생강, 연근 가루를 넣고 다시 섞는다. 그렇게 완성된 속을 가지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동그랗게 만든 속에 찹쌀가루를 묻히고 10분간 쪄내면 완성된다.

 

전주위안쯔는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속을 싸고 있는 햐얀 찹쌀가루가 마치 곱게 빛나는 진주 같아 쉽게 먹기는 힘들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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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王秋雨、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