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사회

미국에서 물 건너온 판다 ‘바오바오’, 16시간 비행 마치고 청두에 무사히 도착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6, February 23, 2017

미국에서 물 건너온 판다 ‘바오바오’, 16시간 비행 마치고 청두에 무사히 도착
판다 ‘바오바오(寶寶)’가 전용기를 타고 청두(成都, 성도)에 도착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 ‘바오바오(寶寶)’가 16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2월 22일 쓰촨(四川, 사천)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都江堰, 도강언)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판다 ‘바오바오’는 우선 격리조치 후 검역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1달 후 대중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2일 저녁 7시경, 판다 ‘바오바오’를 태운 전용기가 청두(成都, 성도) 솽류(雙流)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판다 ‘바오바오’와 동행한 사육사는 ‘바오바오’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하며 기내에 대나무, 사과, 간식거리를 함께 실어 음식을 먹는 상태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저녁 10시 30분 판다 ‘바오바오’를 실은 전용차가 두장옌기지에 도착했다. 간단한 환영식이 열렸고 직원들은 우리를 철거했다. 새로운 집에 도착한 판다 ‘바오바오’는 새집에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았다. 한 전문가는 ‘바오바오’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컷 판다인 ‘바오바오’는 2013년 8월 미국에서 태어났다. ‘바오바오’의 이름은 인터넷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것이며 태어나면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바오바오’의 부모는 ‘톈톈(添添)’과 ‘메이샹(美香)’이다. 현재 ‘바오바오’는 3살이 조금 넘었으며 85kg의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체결한 협의에 따라 미국에서 태어난 판다는 4살 전후로 다시 중국으로 보내지고 있다.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중국 외에도 많은 해외 기관과 협력을 하고 있다. 현재 10개 국가의 12개 동물원과 연구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총 26마리의 판다를 해외로 보내기도 했다. 또한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의 수는 17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판다 ‘바오바오’가 중국으로 돌아오면서 해외에서 해당 센터로 돌아온 판다의 수는 총 11마리가 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CCTV.com

 

 

사회 뉴스 더보기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1】【2】【3】【4】【5】【6】【7】【8】【9】

(责编:實習生(郑多丽)、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