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16, March 06,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6일] 전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 사망 사건으로 말레이시아와 조선 간의 외교 분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조선과의 무비자 협정을 파기한 것에 이어, 3월 4일 18시를 시점으로 조선의 강철 대사에게 48시간 내에 말레이시아를 떠나달라고 요구했다.
“조선의 강철 대사에 대한 조치는 내각의 결정에 따라 결정된 것이자 조선 정부에게 더 이상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에 개입하지 말라는 메시지이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5일 조선 강철 대사에게 말레이시아를 떠나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강철 대사는 말레이시아에서 ‘비우호적 인물’로 규정돼 말레이시아를 떠나는 것이며 강철 대사의 발언에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국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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