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짜릿한 사이다 전개 선보인 ‘귓속말’ 이보영 복수 성공 임박, 권율 다 잡았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32, May 17, 2017
짜릿한 사이다 전개 선보인 ‘귓속말’ 이보영 복수 성공 임박, 권율 다 잡았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7일] 16일(화)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5회에서 강정일(권율 분)이 잡힐 위기에 처했다. 당일 방송은 강정일을 체포하러 가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인생을 던진 이동준(이상윤 분)의 과감한 결단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동준은 자신이 미끼가 되어 ‘태백’의 비리를 밝혀내고자 했다. ‘태백’의 비상금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고문료 지급 결제서류에 사인을 하고, 특수활동비를 2배로 상향하는가 하면, ‘태백’에 도움을 준 고위공직자들에게 뇌물을 지급하는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뇌물수수 행위를 사진으로 찍어 신영주에게 넘겼다. 이는 ‘태백’의 비상금 계좌를 추적할 단서가 됐다. 신영주가 내사를 시작하면 그 역시 중형을 선고받는 게 당연할 일. 이동준은 자신의 잘못된 판결로 인해 벌어진 죗값을 받는 것이라며, 신영주에게 수사를 멈추지 말 것을 독려했다.

이동준과 신영주가 노리는 것은 ‘태백’의 비리를 밝혀 폭파시키는 것뿐 아니라, 강정일의 살인죄를 밝혀내는 것도 있었다. 이에 ‘태백을 살려야 하는 최수연(박세영 분)을 압박해, 그녀가 가진 강정일의 자백 영상을 획득하고자 했다.

수세에 몰린 강정일은 해외 도피를 계획했다. 이 과정에서 강정일은 뜻밖의 기회를 얻게 됐다. 바로 ‘태백’의 비상금 계좌와 연루된 아버지 강유택(김홍파 분)의 비밀 계좌를 발견한 것이다. 강정일은 최일환을 협박해 최수연을 제 손안에서 쥐락펴락했다. 이어 이동준을 ‘태백’의 대표 자리에서 내쫓아, 자신이 ‘태백’을 차지하려 했다.

이동준과 신영주는 강정일과의 타협을 단호히 거절하고 수사를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신영주는 최일환의 아내 윤정옥(문희경 분)이 교회 헌금을 통해 ‘태백’의 자금 세탁에 가담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윤정옥은 구속됐고, 최수연은 폐쇄공포증으로 괴로워하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신영주에게 강정일의 자백 영상을 넘겼다.

이후 신영주는 강정일을 잡기 위해 ‘태백’으로 향했다. 강정일 체포를 코앞에 둔 신영주의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희열을 안겼다. 이제 신영주와 이동준에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신창호(강신일 분)의 진실을 찾는 것만이 남은 상황. 늘 방심할 틈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휘어잡았던 ‘귓속말’이기에 그 끝이 더욱 궁금해진다.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가운데, 신영주와 이동준이 마지막 사이다 한 방을 날려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는 ‘귓속말’은 오는 22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 S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연예>>한국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