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백년손님’이 이상인과 안성영의 입담에 힘입어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전국 시청률 1부 7.7%, 2부 8.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1부 5.3%, 2부 4.4%를, MBC ‘MBC 스페셜’은 2.8%로 집계돼 ‘백년손님’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부 기준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결혼 47일 차’ 47살 새신랑 이상인과 개그맨 김재우, 안선영이 출연했다. 이상인은 11살 연하 아내와의 영화 같은 첫 만남부터 러브 스토리, 아내가 현재 임신 28주라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황태경 부부는 ‘귀농 체험’을 위해 후포리를 찾은 모습도 그려졌다. 두 사람은 남서방 남재현의 후포리 춘자리 하우스를 찾아와 “신혼 8개월 차인데 전원에서의 삶을 동경해왔다. 조금 게을러도 되는 삶”이라며 꿈을 드러냈다. 대게가 가득한 이춘자 여사표 밥상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이들 앞에는 혹독한 ‘밭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명 ‘몸빼’ 패션으로 변신한 나르샤 부부는 남서방과 이춘자 여사의 코치를 받아 쟁기질과 밭일을 마친 뒤 숙소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두 사람은 신혼답게 어디에서건 꼭 잡은 손을 놓지 않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황태경은 바닥 청소를 하다 말고 나르샤의 발 냄새를 맡으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나르샤의 손을 끌어당겨 ‘심쿵’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이 씻을까”라는 말에 이어 급 상황극을 벌이다 욕실로 함께 사라졌다. 잠시 후 물소리가 들리며 화면에는 ‘솔로 분들은 잠시 귀를 막으셔도 좋습니다’라는 자막이 흐르자 MC 김원희는 “진짜로 같이 씻는 거냐”라며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간 최고 시청률은 ‘바로맘’ 안선영이 차지했다. 안선영은 “38세에 결혼해 40세에 임신했다. 늦은 나이에 출산해도 충분히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아들 바로 군을 낳을 때 자연주의 출산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자연주의 출산은 약물이나 의료시술 없이 산모의 에너지만으로 출산하는 것”이라며 “무려 43시간 동안 진통했다”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병원 간호사가 2박 3일 휴가를 다녀왔는데도 계속 진통 중이었다. 43시간 진통 끝에 결국 수술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안선영의 불굴의 출산기는 분당 시청률이 10.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기야-백년손님’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된다.
사진 출처: S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0 / 0
하이난 자유무역항 시장 진입 완화 정책 발표
中 빈곤감소 성과…숫자 하나하나가 땀 흘린 노력의 결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행사 내용 발표
관상성과 효용성 가진 수목 알아보기
도표로 살펴보는 2021년 中 법률 제∙개정 중점 분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中 양회 관전 포인트 9대 키워드 퀵 리뷰
[도표] 2021년 중국 주요 목표
中 2020년 ‘정부업무보고’ 계량화 지표 임무 완수!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중국 빈곤탈출 전략 성공
[도표] 중앙1호 문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도표] 중국 2021년 춘절 소비 증가
잊혀지지 않는 말 30구, 지난 2020년 함께 돌아보자!
달로 향하는 ‘창어’ 5호
[도표] 2020 CIFTIS 관전 포인트 & 꿀팁 방출
5개 “절대 응하지 않는다”, 5회 박수 갈채!
75년! 우리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된다
선전 경제특구 40년, 각종 ‘전국 1호’ 차지
마이더스의 손! AIIB 5년의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