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4일] 옥택연, 우도환이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구조 작전을 전개했다.
3일(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10화에서는 임상미(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상환(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상환은 앞선 9화 방송분에서 임상미를 구출하고 경찰서로 향했지만 또다시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경찰의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결국 임상미는 제 발로 구선원에 재입성하게 됐고, 이에 분노한 한상환은 "일이 터져야 죄가 성립된다"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며 다시 한 번 심기일전했다.
구선원에 맞서기 위해선 권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은 한상환은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자존심을 접고 아버지의 보좌관 이지희(강경헌)에게 손길을 내미는 대담한 선택을 한 것. 아버지 한용민(손병호)와 이지희의 부적절한 관계를 언급하며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을 드리는 깁니다"라는 말로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지희는 이를 아버지에게 알렸을 뿐 아니라 백정기(조성하)와의 자리를 마련해 당혹감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홀로 구선원에 들어선 한상환의 모습이 그려져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구선원 내 임상미와 석동철(우도환)이 들어가 있는 가운데, 공개된 11화 예고 영상에서는 한상환이 강렬한 눈빛으로 "그땐 가만 안 놔둘 끼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회 대담해진 모습으로 등장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한상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OCN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樊海旭,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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