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크리미널마인드’ 성악설의 현장 살기 위해 친구 살인…소녀들의 납치범 알고 보니 또 다른 소녀의 아버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09, September 14, 2017
‘크리미널마인드’ 성악설의 현장 살기 위해 친구 살인…소녀들의 납치범 알고 보니 또 다른 소녀의 아버지!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4일] 납치된 소녀들이 살기 위해 친구를 살인한 한편 소녀들의 납치범이 또 다른 소녀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동시에 사라진 세 여고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CI의 수사담과 숨겨진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어제(13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15회에선 한마을에서 꿈을 키우던 세 여고생이 동시에 사라진 미스터리 한 사건이 발생, 소녀들은 부모에게 한날한시 ‘금요일’이란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NCI가 수사에 착수했다.

NCI는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납치 사건에 난관을 겪는 듯했다. 그와 동시 범인의 손아귀에 갇힌 세 소녀들은 “세명 중 두 명은 살고 한명은 죽게 될 테니까 선택하라”라는 딜레마 게임을 시작, 죽음의 공포 속 혼란에 빠진 세 사람의 갈등은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했다.

또한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지만 살고자 하는 의지의 눈빛을 보이던 소녀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믿지 못하며 회피, 분노 결국엔 친구를 죽이고 나가겠다는 결심을 해 경악게 했다. 이는 패닉 상태에 빠져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녀들의 심리를 체감케 한 것은 물론 극의 긴장감까지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언쟁을 지켜보던 팀장 강기형(손현주 분)은 사라진 아이들의 부모 사이에 얽히고설킨 비밀이 있음을 짐작, 이 사건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했다. 무엇보다 흔적 없이 사라진 세 소녀의 물건이 특정 장소에서 발견됐고 유기된 장소가 그녀들의 부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실이 밝혀져 호기심을 자극한 것.

범인이 정한 기한이 단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사라진 한 소녀의 휴대전화 전원이 켜졌고 일사불란하게 아이를 찾기 위해 뛰쳐나간 NCI와 부모들 앞엔 단 두 명의 소녀만이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적으로 아이들은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상태가 온전한 것은 아니었다. 피가 묻어있는 채 넋이 나간 아이와 온몸을 떨고 있는 다른 아이의 혼이 나간 표정은 범인의 딜레마 게임이 한 아이의 죽음으로 끝이 났음을 예상케 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세 소녀 부모들의 잘못된 판단과 과오로 한 아이의 꿈이 짓밟혔고 꿈을 잃은 아이의 아버지 지수철(박충선 분)이 아이들을 납치, 감금,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만든 장본인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지수철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유민영(이선빈 분)의 “작은 구멍이 배를 침몰시키고, 작은 죄가 사람을 파멸시킨다. 번연”이란 메시지는 앞에 놓인 이익만을 추구한 어른들의 죄로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린 네 소녀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했다.

한편, 사체의 귀에 박힌 돌, 두 눈을 가린 검은 천, 목을 단번에 그은 상흔을 남긴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NCI는 그동안의 연쇄살인범들 보다 더 잔혹한 범인이자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을 예견해 오늘(14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과연 이상행동과 알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는 남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인지는 오늘(14일) 밤 10시 50분 tvN <크리미널마인드>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tvN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樊海旭,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연예>>한국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