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먀오웨이: ‘중국제조 2025’ 내외자 기업 ‘무차별 대우’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47, October 21, 2017
먀오웨이: ‘중국제조 2025’ 내외자 기업 ‘무차별 대우’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가진 C919 대형 여객기
사진 출처: 중국상용기유한책임공사(中國商用飛機有限責任公司, COMAC)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1일] 먀오웨이(苗圩)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제조대국과 인터넷대국 지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화와 정보화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제조강국과 인터넷강국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중국제조 2025’의 실시 과정에서 관련 정책 조치는 중국 내의 전체 기업에 적용될 뿐 아니라 내외자 기업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각국의 제조업 기업들이 ‘중국제조 2025’에 적극 동참해 협력상생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현대화 경제시스템 건설은 반드시 경제발전의 주안점을 실물경제에 두고 공급체계의 질적 제고를 주력방향으로 삼아 중국 경제의 질적 우위를 현저히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발전은 품질과 효과를 더욱 중시해야 한다면서 이는 중국 경제의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공급 측면 구조개혁 단행을 확대하는 것은 공급구조 해결을 통해 새로운 수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먀오웨이 부장은 앞서 발표한 기고문에서 2016년 중국 공업품 수출은 1조 9900억 달러에 달해 세계 1/7을 차지했고, 중국은 최대의 공업품 수출국이 되었다면서 기술 밀집형의 전기기계 제품이 노동 밀집형의 경방직 공업품을 추월해 수출 주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의 첨단 분야인 첨단장비는 한 국가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을 나타낸다면서 중국은 장비 업그레이드를 ‘중국제조 2025’의 중점으로 삼아 첨단정비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고급 CNC 선반, 항공엔진과 가스터빈, 대형 여객기 등 국가 과학기술 중대 프로젝트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국의 중장비 기술 수준의 중대한 돌파는 △세계 첫 지구정지궤도(geosynchronous orbit)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가오펀(高分) 4호’가 발사돼 궤도에 진입, 교부 사용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 지역시스템이 전면적으로 건설돼 운영에 투입 △선저우(神州) 11호 우주선과 톈궁(天宮) 2호의 도킹 성공 △글로벌 첫 양자위성 발사 성공 등 잇달아 승전보를 전했고, 무인잠수정 ‘하이더우(海斗)’호 자체 연구제작을 통해 중국은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1만m급 무인잠수정 연구제작 능력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으며,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고속철은 중국 제조업 발전의 세계 명함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9차 당대회 특집보도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