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임신 후 첫 상봉…기쁨의 울음 '펑펑'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04, November 14, 2017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임신 후 첫 상봉…기쁨의 울음 '펑펑'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4일]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임신 후 첫 재회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에 이어 시부모님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추자현은 시부모의 얼굴이 보이자 바로 기쁨의 울음을 터트렸다. 이에 시부모는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어쩔 줄을 몰라 했고, 추자현은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시부모는 “너무 잘 됐다”, “정말 행복하다”, “몸 조심하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를 VCR을 통해 지켜본 정대세는 또 다시 오열했다. 그는 “나 못 참겠다. 타임 요청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효광은 한국 땅을 밟자마자 부리나케 추자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지인들에게 축하 인사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시각 우효광을 기다리던 추자현은 작은 인기척에도 깜짝 놀라며 오매불망 우효광을 기다렸다.

두 사람은 두 달여 만에 재회해 어느 때보다 애틋했다. 문이 열리고 서로를 확인하자마자 문 앞에서 진한 포옹을 오랫동안 나눴다. 우효광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한국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추자현은 “우효광이 저를 안는데 심장이 얼마나 뛰는지…”라며 당시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우효광은 초음파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봤다. “아직 꿈만 같다”라며 “아이 소리 들을 수 있냐”, “진짜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추자현은 “술 먹고 취해서 기억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의 말에 따르면 한국에서 우효광과 잡지를 촬영했던 날에 임신이 됐다. 우효광은 중국에 돌아가기 전에 술에 취한 상태였다는 것. 우효광은 “그때 전복 먹은 효과가 있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추자현은 임신임을 처음 알게 된 때를 회상했다. “살이 조금만 스쳐도 너무 아팠다”며 “첫 임신이라 임신 증상을 단번에 눈치 채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에게 감기약을 사다 달라 했는데 왠지 느낌이 이상하다 하더라. 그러더니 약 대신 임신 테스터기를 사다줬다”라며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가 내 몸 상태를 알았던 터라… 매니저 에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효광은 “앞으로 말 잘 들을게. 우리 아이 고마워”라고 다시금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추자현은 “우리 만난 지 5년 됐잖아. 당신은 항상 서프라이즈를 해줬는데 난 서프라이즈 한 게 없다. 이게 내 첫 서프라이즈였다”고 말했다.

추자현의 말에 우효광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추자현 역시 “이제 실감이 날거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우효광은 “난 준비 됐다. 예전부터 준비했다”고 화답했다.

추자현은 MC들에게 아이에 대한 질문 공세를 받았다. “태몽은 아직 꾼 것이 없다”며 “임신 전에는 아들, 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는데 임신하니까 건강만 하길 바란다. 다만 성격은 우효광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 장신영 커플은 신혼집 찾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정대세는 경기 후 아내 명서현에게 애교를 발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출처: S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연예>>한국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