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다큐 <중국: 시진핑의 시대> 인기리에 방영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43, November 21, 2017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이 출품하고 영국 Meridian Line Films가 제작을 맡은 TV 다큐멘터리 <중국: 시진핑의 시대>(영문명 <China: Time of Xi>가 10월 16일 첫 방송을 마쳤다. TV 다큐 <중국: 시진핑의 시대>는 국제 메이저 매체가 처음으로 시진핑 총서기의 국정이념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프로그램이다. 14일부터 3일 연속 DNAP(Discovery Networks Asia Pacific)에서 방영된 다큐 <중국: 시진핑의 시대>는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37개국과 지역에서 2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시청했다.

이 다큐는 Vikram DNAP 부총재와 영국 베테랑 TV프로듀서 Liz Mcleod가 감독을 맡았고, 미국∙영국∙네덜란드∙인도∙싱가포르∙중국 등의 국가에서 온 제작팀이 촬영과 제작을 맡았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미국 학자 로버트 로렌스 쿤, 영국 학자 마틴 자크, 정융녠(鄭永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 소장, 잠비아 경제학자 담비사 모요 등을 포함한 국제 유명 전문가 및 학자들을 인터뷰해 중국의 발전의 길, 발전이념과 세계에 주는 시사점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다큐에서 잠비아 경제학자 담비사 모요는 “아침에 일어나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되어 있다는 것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14억 인구가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매우 도전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학자 마틴 자크는 시진핑의 시대는 혁신과 산업 사슬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신형 과학기술을 사용한 경제구조 전환의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는 중국 정부는 개혁개방 이후 6억의 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칭찬했다.

빈곤지원, 의료개혁, 교육, 고속철 건설 등 민생 분야의 이야기에서 공급측면 구조개혁, 과학기술 혁신, 환경 정비 등 분야의 구체적인 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일대일로’ 건설, 케냐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중국-유럽 화물열차 등등. 3부작 다큐멘터리는 이런 이야기들을 모아 세계 여러 나라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제인 에버렛(Jane Everett) 호주중국우호협회(ACFS) 부회장은 2014년 시진핑 주석이 호주를 방문했을 때의 광경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 그는 “당시 전 환영단 속에 서 있었죠, 애석하게도 시 주석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인사를 나눌 기회가 없었어요”라고 술회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호주 태즈메이니아 방문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순식간에 지구 먼 곳에 있는 호주의 작은 섬에 집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의 방문으로 태즈메이니아는 세계 지도에 다시 출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후이산(胡逸山) 싱가포르 남양공과대학교(NTU) 라자라트남 국제관계연구소(RSIS) 선임연구원은 다큐멘터리에서 다룬 고속철 건설 성과가 자신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면서 “고속철은 내가 중국에서 여러 도시를 여행할 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교통수단이다. 고속철의 발전은 중국 도시 간의 거리를 단축했고, 많은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해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삶의 질을 더 높였다”고 말했다.

자베드 악타르(Javed Akhtar) 파키스탄 INP 중국업무 감독은 정확한 빈곤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중국은 단시간 내에 많은 빈곤인구의 빈곤탈출 문제를 해결했고 “발전성과의 혜택이 더 많은 민중에게 돌아가도록 했다. 이 자체가 바로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