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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월드 결선 폐막, ‘미스 인도’ 우승 차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32, November 22, 2017
미스 월드 결선 폐막, ‘미스 인도’ 우승 차지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 열린 제67회 미스 월드 최종 선발전이 폐막했다. 마누시 크힐러(가운데) 미스 인도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등은 안드레아 메자(왼쪽) 미스 멕시코, 3등은 스테파니 힐(오른쪽) 미스 영국이 각각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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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밤,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 열린 제67회 미스월드 최종 선발전에서 인도 출신의 마누시 크힐러가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멕시코, 3등은 영국이 각각 차지했다. 관쓰위(關思宇) 미스 중국은 톱40까지 진출하였고 란완링(藍婉齡) 미스 마카오는 톱15에 이름을 올렸다.

당일 관쓰위 미스 중국 등 118명의 최종 선발전 참가자들은 각자 국가의 전통 의상과 무용을 선보이며 각자의 매력으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편 이번 미스 월드 최종 선발전의 참가자들은 11월 7일에 중국 하이난 싼야에 도착하여 관광한 후 11월 9일 싼야 반링(半岭) 온천 리조트에서 스포츠 경기를 진행했다. 11월 11일에는 싼야 봉황도리조트에서 TOP MODEL 쇼를 개최하고 11월 13일에는 싼야 반도 온천 리조트에서 각자 특기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2017 미스 월드 최종 선발전 진행 전, 중국 싼야시 관광위원회는 ‘미스 월드와의 동행’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고 싼야를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은 동기 대비 62% 증가하였다.

한편 미스 월드는 1951년 영국에서 시작된 최초의 국제미인대회이며,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는 2003년 이후 미스 월드 최종 선발전이 7차례 진행되었다. 2007년 제57회 미스 월드에서는 장쯔린(張梓琳) 미스 중국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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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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