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 5회에 가수 세븐, 배우 최성준, 소녀시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세븐과 배우 최성준은 가수 채연과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와 볼링대결을 펼쳤다.
평소 절친하다는 세븐과 최성준은 함께 볼링에 미쳐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세븐은 자신의 볼링공을 LED불빛이 나오게 튜닝했고, 최성준은 세븐과 함께 볼링을 치며 입을 팀복까지 맞췄다.
그렇게 두 사람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간 볼링장에서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볼링프로 자격이 있는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 연예계에서 볼링 잘 치기로 소문난 가수 채연과 2대 2 볼링 대결을 벌인 것.
연습 때는 네 사람 모두 스트라이크를 치며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1라운드에선 세븐-최성준 팀이 연속으로 실수를 저지르며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 결과 407점대 280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세븐-최성준이 패배했다.
“신수지를 이기고 프로로 가겠다”면서 기세등등하게 1라운드에 임했던 세븐은 금방 꼬리를 내렸다. 그는 2라운드 경기에 앞서 채연-신수지에게 패널티점수 20점을 달라고 비굴하게 부탁, 겨우 얻어냈다.
2라운드는 팽팽했다. 접전 끝에 마지막 10프레임에서 세븐이 3연속 스트라이크를 치는 기적을 만들어냈고, 그 덕에 세븐-최성준이 이겼다. 결국 이들의 볼링배틀은 3라운드까지 가게 됐다.
결승전이기에 3라운드는 패널티점수 없이 정정당당하게 시작했다. 첫 프레임에서 네 명 모두가 스트라이크를 치며 출발이 좋았다. 양쪽 모두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승부는 이번에도 마지막 10프레임에서 결정됐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처럼, 세븐은 나란히 서있는 두 개의 볼링핀에서 하나만 쓰러뜨리는 게 더 힘든 상황에 그 하나만을 쳐냈다. 반대로 채연은 떨어져 있는 3개의 볼링핀을 모두 쓰러뜨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결국 채연-신수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게임에서 진 세븐-최성준은 두 손을 들고 무릎을 꿇은 채로 “저희는 볼링 하수입니다. 다시는 채연수지에게 덤비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굴욕적인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는 벌칙을 수행해야만 했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출처: S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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