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보장성보험↑•민원↓•계약유지율↑… 동양생명 3분기 실적 질적 성장 돋보였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17, December 08, 2017

○ 보장성보험 비중 43.0%에서 52.7%로 확대

○ 계약유지율 79.9%에서 82.6%로 2.7%포인트 상승

○ 대외민원 34.3% 감소, 보유계약 10만 건 대비 대외민원 환산건수 큰 폭 개선

동양생명(공동대표이사 구한서•뤄젠룽)이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5조 4626억 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47억 원, 1942억 원을 기록했다.

세제 혜택 축소 등 영향으로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가 줄면서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이 크게 확대되는 등 질적인 성장이 돋보였다.

동양생명의 올 3분기 누적 월납초회보험료는 6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이 중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 32.2% 증가한 324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월납초회보험료에서 보장성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9월 43.0%에서 52.7%로 크게 확대됐다.

채널별 보장성 월납초회보험료는 비전속 채널인 GA에서 42.9% 증가한 170억 원, 전속 채널인 FC에서 2.9% 증가한 69억 원, 방카슈랑스에서 80.4% 증가한 43억 원, 온라인보험을 포함한 다이렉트에서 19.9% 증가한 42억 원을 각각 기록하는 등 회사의 영업채널 전반에서 보장성상품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총자산은 29조 83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해외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운용자산수익률 개선에 주력, 3분기 누적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4.16%를 기록했다.

전속설계사 수는 34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1명) 늘었다. GA 채널이 크게 성장하면서 비전속을 포함한 전체 설계사 수는 1만 130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87명) 증가했다.

계약유지율, 민원 등 재무제표로 나타나지 않는 질적 성장도 돋보였다. 국내 상장 생명보험사들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동양생명이 유일하게 상승했다. 동양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2.6%로 전년 동기 79.9%에서 2.7%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보호 정책을 적극 시행하면서 민원도 크게 줄었다. 올해 3분기까지 접수된 대외민원은 총 337건으로 지난 2015년 3분기(768건) 대비 56.7%, 지난해 3분기(513건) 대비 34.3% 감소했다. 보유계약 십만 건 대비 대외민원 환산건수도 2015년 3분기 7.38건에서 지난해 3분기 4.57건, 올해 3분기 2.77건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상품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영업채널 전반에서 보장성상품 판매가 늘었으며, 전사적으로 고객서비스 및 민원개선에 적극 나서는 등 대주주인 안방보험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최종 배당금은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으로 새로운 회계기준(K-ICS)의 윤곽이 드러나는 2019년까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는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의 배당성향은 지난 2013년 26.9%에서 2014년 34.1%, 2015년 40.1%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육류담보대출 피해로 대규모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액주주 보호 차원에서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