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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23일 

독일•스페인 등 공항서 위챗 세금 환급 서비스 출시

중국인 유럽서 쇼핑 후 세금 환급 더욱 편리해져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57, February 23, 2018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3일] 춘제(春節, 춘절: 중국의 설) 기간 해외여행은 많은 중국인의 선택이 되었다. 업계 전문가와 여행기관은 개띠해 춘제 연휴 전 몇 일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웃바운드 여행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웨이신(微信, 위챗)과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가 스페인과 독일 등 국가에서 현지와 협력해 쇼핑 후 즉시 세금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중국 여행객의 해외 쇼핑이 더 편리해졌다.

“즈푸바오나 신용카드로 세금을 환급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현금으로 하시겠습니까?” 베를린 공항 카운터에서 한 독일 직원이 표준 중국어 발음으로 맞은편에 있는 중국 여행객에게 물었다. 깜짝 놀란 상대방의 칭찬을 들은 후 독일 직원은 미안해하며 이것이 자신이 할 줄 아는 몇 마디 안 되는 중국어라면서 “중국 여행객에게 즈푸바오 세금 환급 서비스를 출시했기 때문에 중국 여행객에게 중국어로 세금 환급 방식을 설명해야 할 업무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얼마 전 세금 환급 대리 서비스업체 글로벌블루(Global Blue)와 텐센트(騰訊•텅쉰)가 협정을 맺으면서 독일 뮌헨국제공항은 유럽에서 최초로 웨이신 즉시 세금 환급을 지원하는 공항이 되었다. 주목할 만한 일은 이번 웨이신 QR코드 스캔 세금 환급은 ‘즉시 환전’으로 전자 세금 환급의 물꼬를 틀면서 대기시간을 없앴다는 점이다. 앞서 글로벌블루는 즈푸바오와 협력해 세금을 즈푸바오 지갑으로 즉시 입금하는 새로운 세금 환급 방식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이미 유럽 14개 주요 공항에서 개통되었다.

스페인 마드리드공항도 웨이신 즉시 세금 환급을 출시했다. 이에 앞서 시행된 현금과 계좌이체의 세금 환급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현금 세금 환급을 선택하면 역외 공항에서 본국 통화로 바로 받을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반면 계좌이체 방식은 처리 주기가 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즈푸바오와 웨이신이 QR코드 스캔을 통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은 후 상술한 두 가지 문제점이 모두 해결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고 유연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웨이신이나 즈푸바오 세금 환급을 선택하는 여행객은 서류를 작성하고 상점의 확인 도장을 받고 나서 공항 세관의 인증 도장을 받는 사전 수속을 밟아야 한다. 이어 환급금을 받는 카운터에서 여행객은 휴대폰 QR코드를 스캔해 세금 환급 절차를 다운로드한 후 자신의 입금 바코드를 생성한다. 세금 환급 창구의 직원이 QR코드를 스캔하고 나서 환급 금액을 입력한 후 이체를 확인하면 몇 초 안에 여행객은 본국 통화로 환전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블루는 웨이신 세금 환급 서비스가 유럽 각 도시의 공항에서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블루는 중국 소비자들이 매장 내에서 쇼핑 시 웨이신 결제 지갑에 직접 환급금을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텐센트와 각 매장 내에서 사전에 세금을 환급하는 솔루션을 논의 중에 있다. 이 서비스는 2018년 내 유럽에서 전격 출시될 계획이다.

실제로 중국의 무현금 세금 환급 방식을 도입하기 전에 뮌헨국제공항은 중국 여행객의 소비 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2016년7월과 2017년11월에 즈푸바오와 웨이신으로 결제하는 쇼핑 지불방식을 도입했다. 뮌헨국제공항 완전 출자 자회사인 유로트레이드(Eurotrade) 무역회사 사장은 절대다수의 중국 여행객은 명확한 소비수요를 가지고 있으므로 공항이 중국 여행객에게 익숙한 무현금 지불 방식을 도입한 후 중국 여행객의 평균 소비금액이 첫 3개월 내에 92% 올랐다면서 이는 다른 국가 여행객 평균 수준의 280%라고 말했다.

대형 세금 환급 서비스업체와 협력을 하지 않은 일용품 편의점에서도 중국 여행객의 세금 환급을 위해 청신호를 밝혔다. 독일 최대의 일용품 슈퍼마켓 체인 데엠(dm)은 최근 중국 여행객에게 세금 환급 서류를 발급할 때 뒷면에 중국어로 된 세금 환급 설명을 추가했다. dm은 한 중국 유학생이 뮌헨에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Safety Tax Free’와 협력해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세금 환급 절차를 출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2월 22일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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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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