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전후로 많은 운동선수들이 영상을 통해 “2022년 베이징(北京,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라는 자신의 꿈을 전달했다. 이 영상은 중국의 촬영가 장보이(張博軼) 씨가 촬영한 것이며 그는 올림픽 현장을 4회째 찾고 있다.
영상 속 선수들은 모두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장보이 씨는 선수들의 다짐에 모두 ‘good luck’이라고 해 주었다. 영상 속 선수들은 자메이카, 가나, 레바논, 동티모르 등 동계올림픽 약소국 출신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들의 실력이 단기간 안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오기는 힘들다. 하지만 밝게 웃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꿈을 얘기하고 장보이 씨도 진지하게 그들의 희망을 경청한다. 장보이 씨는 더 많은 선수들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길 희망하고 이 영상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실력을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다.
올림픽 관련 물품 소장가이기도 한 장보이 씨는 10년 동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 등에 참가했고 자신의 고향에서 곧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길 희망했다. 그는 “제가 찍는 짧은 영상들은 선수가 몇 안 되는 소규모 선수단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그들에게 중국 국민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외국 선수들에 대한 환영을 절달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 국가 및 지역의 2,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등은 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했다. 장보이 씨는 “저는 중국 스포츠 애호가로서 조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더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렛 에브리원 샤인(Let Everyone Shine)’이라는 성화봉송 테마는 선수촌에서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이다. 이는 장보이 씨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장면이라며 그 목표를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2월 12일 15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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