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中, 국가 통치시스템 및 통치력 현대화 위한 대변혁 단행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45, March 05, 2018

[인민망 한국어판 3월 5일] 2월 26일~28일,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열렸다. 당일 발표된 회의 성명에 따르면, 전체회의에서 ‘중공중앙의 당과 국가기관 개혁 심화 관련 결정’, ‘당과 국가기관 개혁 심화 방안’을 심의 채택하고, 당과 국가기관 개혁 심화가 중국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과 거버넌스 능력 현대화 추진을 위한 대대적 변혁으로 보았다.

3월 1일, 중공중앙 기관지 ‘인민일보’ 헤드라인에 중공 19기 3중전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는 보도가 실렸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 공산당의 3중전회는 보통 하반기에 열리며 개혁 의제를 다룬다. 중공 19차 당대회에서 전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제안한 동시에 전면 개혁 심화의 총목표를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 개선과 발전, 국가 거버넌스 시스템과 거버넌스 능력 현대화 추진임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이번 19차 당대회 폐막 4개월 뒤에 열린 3중전회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전회는 당과 국가기관 개혁 심화 목표를 완비된 시스템을 가진 과학적이고 규범적, 고효율적으로 운행되는 당과 국가기관 직무 시스템을 구축해 전체를 아우르고 분야별로 조율하는 당의 지도 시스템을 비롯해 직무가 명확하고 합법적인 행정 절차를 따르는 정부 거버넌스 시스템, 중국 특색, 세계 일류의 무력 시스템, 광범위하게 연계되고 민중에 봉사하는 민원 사업 시스템을 형성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인민대표대회, 정부, 정협, 감찰기관, 재판기관, 검찰기관, 인민단체, 기업체, 사회단체 등이 중국 공산당의 통일된 통치 속에 조율, 협력적으로 국가 거버넌스 능력과 거버넌스 수준을 전면 제고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당과 국가기관 개혁 심화의 우선 임무는 당의 전면 통치 제도를 개선하여 당의 분야별 사업을 한층 이끌고, 당의 통치가 더욱 견고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회의 성명에서 밝혔다.

중공중앙 기관지 인민일보 3월 1일에 실린 논평에서 기구 개혁은 자가혁명이자 국가 거버넌스의 대대적 변혁으로 당의 장기적 집권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며,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민일보 논평은 또 당과 국가기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예를 들면 일부 지역의 당 기관 배치와 직무 배치가 완비되지 않고, 일부 정부기관 설치 및 직무 배치가 과학적이지 않으며, 직책이 공석이거나 효율성이 낮은 문제점이 유독 크고, 일부 분야의 권력 제약 및 감독 시스템이 부실한데다 직권 남용 등 권력으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문제점들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양회 특집보도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