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중국 해군 랴오닝함(遼寧艦) 편대가 남중국해에서 정찰 및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전자전, 대공 작전, 해상 작전, 지상 공격 및 대잠수함전 등 과목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그들의 강도 높은 기동훈련은 해당 편대의 전술 능력과 실전 능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실전적인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행동으로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인민해군이 세계 일류 해군이 되되록 노력해야 한다”라는 간절한 당부를 관철•이행한다.
4월 12일 중앙군사위원회가 남중국해 해역에서 개최한 해상 열병식에 참가한 랴오닝함 편대는 열병식을 마치고 곧바로 훈련장으로 돌아갔다. 랴오닝함은 운항, 훈련, 대전, 잠수정 매복, 원해 및 공중전, 편대 지휘소 훈련 등 다양한 훈련에 임했다.
이른 새벽 랴오닝함 갑판이 분주하다. 젠(殲)-15 함재전투기와 다양한 기종의 헬리콥터들이 랴오닝함의 갑판을 가득 메웠다. 함재전투기의 이륙을 돕는 천샤오융(陳小勇)의 수신호에 따라 젠-15 함재전투기들이 출격했고 전투기들은 공중전 훈련에 돌입했다.
랴오닝함의 젠-15 함재전투기와 헬리콥터가 교대로 이륙, 착륙, 급유, 재이륙 등을 하며 갑판 위의 병사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해당 편대에 속한 함정들은 방공, 방잠(防潛), 편대 대형 방어, 각자의 임무 수행 등을 실현했다.
훈련 현장 지휘관인 딩이(丁毅) 해군 부사령관은 이번 해상훈련을 통해 항공모함 편대의 실전 능력, 함재전투기들의 대공훈련, 편대의 전술 및 전략, 전투 효율 및 화력 대항 등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실전적인 훈련을 했다고 소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군망(中國軍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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